요런건 좀 잘만들었네얼음으로 해서 그런가 ㅋㅋ
개못생긴 러버덕 등장이오~
오리지날 러버덕보다 정수리가 깡패인거같은데?
어쨋든 그건 그렇다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햇빛이 하얀 눈에 반사되서 눈 뜨기가 너무 힘들었다.
실눈을 뜨고있는데도 내 눈에는 눈물이 주륵주륵..
선글라스 가져갈걸.........
ATV 랑 눈썰매 탈 수 있다길래 와 둘중에 머하지~ 둘 다 하까~ 하면서 갔었는데
시발ㅋㅋㅋㅋㅋㅋ
저 좁은 곳에서 ATV 기차놀이 하나 ㅋㅋㅋ
눈썰매장도 내가 생각하던 눈썰매장이 아님.......
한 20미터되는 언덕에서 그냥 타고 내려오는거........
하..
ATV 어떤가 구경하러 갔는데 흐르는 물이 얼어가지고 이래 되있었음..
얼마나 추운지 ㅋㅋ
그래도 맑은 물 보니 기분은 굿!
놀러왔으니 그래도 사진 한장 찍어야지 ㅋㅋ
나는 눈시려워서 눈도 옳게 못뜨는데 경미눈은 땡그랗네 ㅋㅋ
우리는 몰랐는데 저기가 황태가 유명하다고 했다.
밥먹으러가도 황태 관련된 밥집이 많고 이렇게 걸려있기도 했다.
뭐먹을까 하다가 매운 쪽갈비집에 들어가서 먹었는데 맛이 아주 괜찮았다.
다들 오삼불고기 먹는거같았는데 나는 오징어를 싫어하니까 ㅋㅋ
장염인데 매운거 괜찮을까 했지만 꼭꼭 씹어먹어서 괜츈 ㅋㅋ
눈꽃축제장 안에서 동영이 생일선물로 산 석궁 ㅋㅋ
재미도 있고 진짜 잘만든거같다.
하나 더 사서 내 할걸 ㅋㅋ
양떼목장 갈때쯤되서 차 타려고 가고있는데 저런게있었다.
저것도 ATV랑 마찬가지고 그냥 같은곳 빙빙 도는거긴한데 아저씨들이 저 좁은곳에서나마 재밌게 태워주겠다고 요리조리 움직이기도하고 계속 뒤돌아보면서 안전도 살피는거같았다.
저거는 못탄게 쪼금 아쉽네 ㅋㅋ
양떼목장 도착~
여기는 산이라그런지 공기가 훨씬 차가웠다.
바람도 이래 불고......
덜덜덜덜
가이드가 산책로 먼저갔다가 건초주기 체험하는걸 추천한다고했는데
얼어 죽을거같아서 양한테만 갔다오자 해서 바로 양한테 갔다.
임신하고있는 어미 양들이랑 새끼양들이 있는곳 먼저 ㅋㅋ
양들이 위가 4개라서 소처럼 되새김질을 한다는데
보니까 전부 가만 앉아서 저라고 뭐 씹고있음 ㅋㅋㅋㅋ
양들이 윗니가 없다고 안전하다그래서 만져봤는데 역시
양처럼 순하다는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었어.
이제 숫양들한테 건초주기체험.
엄청 많은 사람들이 계속 먹을걸 주는데도 더 먹겠다고 얼굴을 들이댐 ㅋㅋ
나도 양들 밥주는거 도전~
손에서 양들 입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찍어야되는데
얘가 계속 찍기도전에 다 먹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중반쯤가면 잘 찍어진거 나옴 ㅋㅋ
풀하나가지고 겁나 열심히 먹는 애 발견 ㅋㅋ
아이고 맛있어죽겠다 ㅋㅋㅋㅋㅋ
밥 다주고 사람들 쉬라고 만든 비닐하우스가 있길래 드갔는데 노곤노곤~
위에 사진이랑 비교되는구만 ㅋㅋ
가는길에 눈 아직 아무도 안밟은 구역 발견해서 경미랑 바로 밟으러 갔다 ㅋㅋ
올해도 우리는 눈 구경했다~~~~~